고니야(아마미오시마)에서 출항하여 가케로마지마 섬을 여행하는 당일코스 여행
아마미오시마 섬의 남쪽 관문인 고니야와 가케로마지마 섬을 연결하며 매일 운항하고 있는 ‘페리 가케로마’. 항구에 인접한 ‘세토우치 우미노에키’에서 승선 수속을 마치고 도보로 페리에 승선합니다. 가케로마지마 섬 쪽의 항구는 세소항과 이켄마항의 두 곳이 있으므로 목적지에 가까운 항구에서 하선하면 됩니다.
고니야항을 출항한 페리에서는 약 20~30 분의 짧은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시마 해협을 건너는 선상에서는 에메랄드그린으로 빛나는 수면과 가케로마지마 섬의 해안선 풍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섬 내 관광을 위해서는 세소항(이켄마항)과 가케로마지마 전시 체험 교류관에서 빌릴 수 있는 대여 자전거를 추천합니다.
이코모초등학교를 지켜보듯이 해안에 서 있는 속칭 ‘이코모 마모루 군’. 그 쿨한 자태로 인해 여성들 사이에서 인스타그램용 사진 촬영 포인트로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게도미 취락의 해안에 있는 커다란 바냔나무에 비치된 듯한 평상은 눈앞으로 에메랄드그린 빛 바다가 펼쳐지고 기분 좋은 파도 소리가 들리는 최고로 기분 좋은 장소입니다. 산호 돌담이 이어지는 골목과 직접 손으로 만든 그네 등 한가로운 취락 산책도 즐겁습니다.
가케로마지마 섬의 세소항 바로 앞에 있는 특산품 시장. 2015년에 섬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취급하는 점포로서 오픈한 이래 섬 주민들의 약속 장소나 휴식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여행 중의 휴식을 위해 들러보는 장소로서 추천.
시마오 도시오는 전쟁 중에 특공정 대장으로서 가케로마지마 섬의 노미노우라에 주둔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될 미호와의 만남과 전시 중 이곳에서의 극한 체험이 시마오 문학의 원점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문학인 기념비가 있고, 산책로 끝에 있는 격납호에서는 복원된 배(진양정)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켄마항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쇼카즈 취락은 완만한 호를 그리는 후미에 자리한 조용한 취락입니다. 그 앞쪽에 있는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그린 빛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운 ‘스리하마’는 영화 「남자는 괴로워」를 촬영했던 장소로, 해변 주위에는 펜션들이 늘어서 있어 소박한 가운데서도 어딘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스노클링과 해수욕에 최적인 해안에서 여유로운 가케로마 시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이켄마항은 페리 가케로마가 도착하는 섬 동부의 관문.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과 상점들이 자리한 쇼돈 취락에서도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섬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이 많은 항구입니다. 대합실에서 서둘러 승선 수속을 마쳐고 페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립시다.
참치 양식이 활발한 세토우치초에서는 참치를 듬뿍 사용한 해물 덮밥을 추천. 어업협동조합에서 직영하기 때문에 선도와 저렴한 가격대가 매력. 수조에서 헤엄치는 신선한 왕새우도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조리해서 맛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