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 유리가하마로 유명한 요론지마 섬까지 가려면 오키나와 모토부항에서 출발하는 상행 편이 편리! 매일 아침 9시에 출항하는 페리를 타고 약 3시간의 크루징으로 출발!

오전 중에 항해하므로 햇빛에 비친 웅대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항로의 매력. 오키나와 본섬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해상에서는 이에지마 섬과 이제나지마 섬 등이 바라보이는 풍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점차 바다색이 에메랄드그린 빛으로 바뀌면 잠시 후 그곳은 요론지마 섬입니다.

요론에 도착하면 먼저 요론의 명물인 ‘큰실말 메밀국수’※로 요기를 할 것을 권장! 바다가 바라보이는 최고의 장소에서 먹는 개운한 냉면과 듬뿍 들어간 큰실말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독자적인 제조법으로 반죽된 면은 실제로는 메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메밀 알레르기가 있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식사 후에는 점포 밖에서 인스타그램용 촬영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거나 사랑의 종을 울릴 수 있는 해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 보는 건 어떻습니까? ※사진은 ‘큰실말 냉 메밀국수’입니다.

주위가 산호 암초로 둘러싸인 조그만 요론지마 섬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대여 자전거를 추천. 섬 내부는 고저차가 비교적 적으므로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 체력에 별로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는 전동 자전거도 대여해 드리고 있으므로 도전해 보세요.

요론 민속촌에서는 요론에 옛날부터 전해지는 방법으로 간단한 생활용구나 완구, 흑설탕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파초포 컵받침 만들기 체험이나 초목염 체험 등, 자신이 만든 작품을 여행의 기념으로 가지고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체험교실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론산 쇠고기를 한 마리 통째로 구입함으로써 A4 등급의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룸도 있어서 조용한 공간에서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점심 영업도 하고 있으므로 부담 없이 요론산 쇠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카네쿠 해안 앞바다 약 1.5km 지점에 모습을 나타내는 유리가하마는 매년 봄부터 여름 사이 중사리부터 한사리까지의 썰물 때만 볼 수 있는 환상의 모래사장입니다. ‘환상’이라고 불리는 만큼 유리가하마의 상태나 바람, 파도의 영향에 따라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하루 중 나타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모래사장 상황에 대해서는 사전에 관광협회로 문의하십시오.

자바나 해안 근처에 있는 찻집. 오리지널 메뉴가 다양하고 어느 메뉴나 양이 푸짐합니다. 테라스석에 앉아 요론 특유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귀여운 파르페나 만복 런치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23시까지 영업하므로 칵테일 등의 술을 마시면서 마스터와의 대화도 즐겨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산신 악기 체험, 소금 만들기,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섬 사적 탐방 등 다양한 체험 메뉴가 있습니다. 또, 섬의 조개껍질이나 모래를 사용한 인기 많은 젤 양초 및 장식 액자 만들기는 당일에도 부담 없이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에 따라 예약 필요.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십시오.

요론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활 등을 패널과 실제 생활용구 등을 이용하여 소개하는 자료관입니다. 1층 로비에는 요론지마 섬을 무대로 한 영화 「안경」에서 사용된 자전거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5층 전망대에서는 오키나와 북부와 인근 섬들을 조망할 수가 있습니다.

자바나에 있는, 섬 내에서 가장 큰 선물점에서 남국을 이미지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점내에 진열된 상품 대부분은 수제품이며, 조개껍질로 만든 소품이나 구메지마 명주로 만든 지갑, 넥타이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건강 식재료 ‘모링가’로 만든 가공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섬 간의 이동은 페리가 편리. 섬 내의 승선권 판매소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요론항에서 다시 페리에 승선해서 오키나와로 돌아가도 좋고, 상행 편을 티고 오키노에라부지마 섬이나 도쿠노시마 섬, 아마미오시마 섬으로 가도 좋습니다. 아마미 군도 섬들의 매력을 만끽하는 뱃길 여행은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