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 간만에 관계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250m의 모래사장이 있고 투명한 바다에는 열대어도 헤엄칩니다. SUP 등 해양 스포츠도 활발하며, 아름다운 석양도 추천합니다.

섬의 중앙부, 해발 203m의 광대한 융기 산호초로 이루어진 높은 대지에 자리한 전망대. 아래로는 산호초 바다, 태평양과 동중국해를 조망할 수 있고, 그 절경은 아마미10경의 하나로도 꼽힙니다.

마을의 ‘농산물 가공판매시설’ 내에 자리한 조용한 카페. 섬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케이크류와 재래종 귤을 사용한 주스 등, ‘기카이지마산’만을 사용하는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생산한 야채를 듬뿍 사용해서 만든 섬 전통 요리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음식점. 기카이지마산 참깨와 과일을 사용한 변형 요리 등도 인기. 점주의 인품에도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반시뱀이 없는 섬, 기카이지마 섬의 산호 돌담은 보존 상태가 좋고, 특히 돌담이 많이 남아 있는 아덴 취락은 섬 산책 코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바닷바람 부는 돌담 산책은 어떠신지요?

신비로운 공간에 자리한 추정 수령 100년이 넘는 바냔나무 거목. 방사형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42m, 높이는 17m나 되어 올려다보면 그 웅대한 모습에 압도되는 파워 명소.

기카이지마 섬은 융기 산호초로 이루어진 섬으로, 10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융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드문 섬이며, 그 희귀한 자연을 배우는 투어와 연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카이지마 섬은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하에 터널을 만들어 류큐 석회암의 빈틈에 물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지하 터널의 견학을 희망하시는 분은 사전에 신청해 주십시오.